SPYD ETF는 S&P High Dividend 500 INDEX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500개의 기업 중 배당주에 특화된 80여 개의 주식을 추려낸 배당 ETF입니다. 포트폴리오 상에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IT 기업보다는, 금융·헬스케어·부동산 기업과 리츠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4.00%대의 배당수익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상위 10위 종목의 비중이 15%도 채 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고르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술주의 비율이 낮기에 장기적으로 가격 변화가 격동적이지 않아야 하지만, 백데이터에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배당수익을 보기에 적합한 ETF는 아닙니다. SPYD ETF에 관한 정보는 아래와 같이 구성해 두었습니다.
- ETF 프로필
- ETF 포트폴리오
- ETF 배당 평가
- ETF 백테스팅
- ETF 벤치마크
- ETF 총평
1. ETF 프로필
| 구분 | 내용 |
| 종목명 |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
| 운용사 | State Street |
| 상장일 | 2015.10.21 |
| 기초자산 | S&P 500 High Dividend 500 Index |
| 종목수 | 83 개 |
| 순자산 | $ 7,800,000,000 |
| 현재가 | $ 36.45 |
| 보수율 | 0.07% |
| 수익률(5Y) | +0.69% |
| 배당률(TTM) | 4.40% |
| 배당성장률(5Y) | -0.06% |
| 배당주기 | 분기배당 |
| 표준편차 | 20.10 |
| 베타 | 1.00 |
※ 2022.10.03 기준
이 항목에서는 SPYD ETF의 프로필을 테이블로 정리했습니다. 기초자산과 현재가, 그리고 수익률 이외에도, ETF 투자 이전에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순자산은 유동성을, 보수율은 수익성을, 그리고 표준편차와 베타는 안정성을 보조합니다.
- 순자산(Assets)
- 자산규모가 클수록 거래가 활발합니다.
- 자산규모는 매물, 가격 변동 등에 영향을 줍니다.
- 기준치는 100억 달러입니다.
- 순자산이 78억 달러이므로 유동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 보수율(Expenses)
- 보수율은 낮을수록 좋으며, 일종의 부가가치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보수율만큼 가격이 증가합니다(주가에 포함된 금액입니다.).
- 기준치는 0.45%입니다.
- 보수율이 0.07%이므로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 표준편차는 연평균 수익률로부터 이격 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 표준편차가 클수록 단기투자 성격이 강해집니다.
- 기준치는 19.80입니다.
- 표준편차가 20.10이므로 변동성은 평균입니다.
- 베타(Beta)
- 베타는 주가지수(S&P500, KOSPI) 변동 대비 주가 변동 정도를 나타냅니다.
- 베타값이 클수록 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변동합니다.
- 기준치는 1.00입니다.
- 베타값이 1.00이므로 지수 변화와 동일합니다.
2. ETF 포트폴리오
이 항목에서는 SPYD ETF가 구성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소개합니다. 국가/섹터/시가총액/투자자산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 ETF의 경우, 중형 가치주(Medium-Cap, Value)에 해당합니다.
- 국가별 구성
- 미국(96.95%), 스위스(1.22%), 싱가포르(0.97%)
- 섹터별 구성
- 금융(21.28%), 유틸리티(15.99%), 부동산(14.53%), 에너지(9.39%), 헬스케어(7.47%)
- 시가총액 별 구성
- 초대형(5.28%), 대형(29.65%), 중형(62.13%), 소형(2.06%), 초소형(0.00%)
- 투자자산 구성
- 주식(99.66%), 현금성 자산(0.34%), 채권(0.00%)
- 주요 보유종목
- CAH(1.55%), PFG(1.46%), NRG(1.45%), VLO(1.40%), IRM(1.38%), EIX(1.38%), XOM(1.37%), CVX(1.37%), PNW(1.34%), SO(1.34%)
3. ETF 배당 평가
이 항목에서는 SPYD ETF 투자 시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수율(Expenses), 배당률(Div. Yield), 배당성장률(Div. Growth Rate), 그리고 배당 주기(Div. Frequency)를 살피어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배당주는 '평균 주가(Avg. Price)'보다 '보유한 주식 수(Share)'가 더 중요하며, 변동성(Beta)이 낮으며 성장성(Div. Growth)이 높은 자산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 보수율(Expenses)
- 0.07%의 보수율을 요구합니다.
- 배당주로 운용할 경우, 보수율이 낮을수록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 배당률(Div. Yield, TTM)
- 지난 1년간 배당률은 4.40%입니다.
- 부동산 투자만큼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배당성장률(Div. Growth Rate)
- 배당성장률은 3년간 -1.78%, 5년간 -0.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배당금액에 변동성이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 배당 주기(Div. Frequency)
- 분기배당(Quarterly)으로 지급합니다.
- 분기배당의 경우 대체로 안정적인 대신 배당률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4. ETF 백테스팅
| 최종 수익률 | 연평균 수익률 | 최대낙폭 | 최고 연 수익률 | 최저 연 수익률 | |
| SPYD ETF | 35.75% | 5.15% | -37.66% | 21.76% | -11.91% |
| MARKET | 124.55% | 14.22% | -19.92% | 26.17% | -6.83% |
이 항목에서는 SPYD ETF의 지난 6년간 투자성과를 분석합니다. 단, 과거 수익은 미래 수익에 대한 지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악재에 대한 저항력, 우상향 추세, 주가지수(S&P500)로부터의 이격 등을 파악하는 도구로써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주가와 환율은 매매시점에 따라 다르므로, 투자성과는 기대치보다 높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결과는 과거 데이터이며, 1년 미만의 기간에 대한 투자성과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 SPYD ETF의 누적수익률은 +35.75%를 기록했습니다.
- 연평균 수익률은 +5.15%입니다.
- 최대 낙폭은 -37.66%입니다.
- 최고 연 수익률은 +21.76%입니다.
- 최저 연 수익률은 -11.91%입니다.
- 시장 기준 지표에 비해 낙폭에 대한 저항력이 약합니다.
- 변동성이 발견되며, 우상향 하는 움직임 또한 나타나지 않습니다.
5. ETF 벤치마크
| 구분 | SPYD | SPHD |
| 기초자산 | S&P 500 High Dividend 500 Index | S&P 500 High Dividend 500 Index |
| 운용사 | State Street | Invesco Exchange-Traded Fund Trust |
| 상장일 | 2015.10.21 | 2012.10.18 |
| 순자산 | $7.80 B | $3.78 B |
| 현재가 | $36.45 | $40.09 |
| 수익률(5Y) | +0.69% | -2.81% |
| 보수율 | 0.07% | 0.30% |
| 배당률(TTM) | 4.40% | 4.18% |
| 배당성장률(5Y) | -0.06% | 2.57% |
| 배당주기 | 분기배당 | 월배당 |
| 표준편차 | 20.10 | 18.06 |
| 베타 | 1.00 | 0.85 |
이 항목에서는 SPYD ETF의 경쟁상품을 비교합니다. 매칭 되는 상품으로는 동일하게 S&P 500 High Dividend 500 Index를 추종하는 SPHD ETF가 있습니다. 순자산에 따른 유동성과 0.07% 낮은 보수율을 제외하고는 SPYD ETF의 장점이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배당성장률이 음의 성장을 띄었는데 이는 배당주로서 실격입니다. 물론 경제 침체에 따른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당주는 시장 변동성이 작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투자상품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기회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변동하여 원금손실이 발생한다면, 차라리 배당수익을 노리기보다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 있습니다.
6. ETF 총평
SPYD ETF는 SPY 500에 속하는 기업 위주로 배당주 투자를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4.00% 대의 배당수익률은 건물 투자에 따른 임대수익에 버금갑니다. 적은 자본으로도 준수한 배당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수율도 0.07%로 낮으므로 장기적인 손실을 예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ETF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표준편차와 베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위험에 따른 변동성이 심각합니다. 백데이터 상 잦은 가격 변동이 발견되며, 그에 비해 가격 상승폭과 배당성장률도 저조합니다. 둘째, 배당주의 배당성장률이 음의 성장성을 나타낸다는 건 -일시적이더라도- 치명적인 현상입니다. 같은 자본금이라면 SPYD ETF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임대수익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본 포스팅은 [종목추천]의 목적이 아닌, [투자자산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임을 밝힙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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